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0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관련 부서장 참석하에 대부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급방안에 대한 제4차 대부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호텔인터불고 안산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대부도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한 제종길 시장의 특강에 이어 발제자로 나선 ㈜케이아트엔지니어링 조정훈 도시사업본부장의 대부도 에너지 공급을 위한 지역개발현황 분석에 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부도 에너지 공급방안에 대한 실행계획이 구체적이고 현실적 대안이 제시돼 진일보 됐다는 의견과 경기도 도시계획 정책 및 안산시의 정책이 부합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계획 조정·수립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제 시장은 “2030년 대부도 5만 인구에 대비하고 대부방아머리 지역이 마리나 거점항 선정으로 대부도의 발전이 가속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부도의 에너지 공급방안은 도시가스를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대체 등 큰 틀에서 전반적인 에너지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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