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안학교 ‘해밀학교’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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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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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왼쪽)과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 사진제공-게임빌]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한 대안학교로 지난 2013년 4월 강원도 홍천에 개교했다.

태국, 베트남, 우즈벡키스탄 등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중학교 과정 학생 총 15명이 재학 중이다. 게임빌은 글로벌 게임사로서 해밀학교 재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후원금은 교내 시설, 교육 활동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순이(본명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해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지닌, 건강한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빌은 그 동안 ‘동명아동복지센터 12년 후원’, ‘커쇼 자선 행사 후원’,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후원’, ‘분교 가을 행복 선물’, ‘Everywhere 캠페인’ 등 다각적으로 소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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