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비텍,‘원기산삼’ 소사이어티 17개국 5개어 동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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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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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비텍' 홈페이지[사진 출처: '씨앤비텍'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이앤유글로벌(씨앤비텍)이 최대주주인 원기산삼(대표 김대영)이 개발한 세계 최초 3D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사이어티’를 오는 15일 17개국에서 5개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 글로벌 런칭한다. 또한 세계 3대 모바일어플리케이션 마켓인 ‘아마존’에도 소사이어티가 런칭돼 전세계 236개국의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사실상 구축했다.

제이앤유그룹의 모기업 원기산삼이 자체 개발한 ‘소사이어티’는 게임을 통해 실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재미와 실용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다.

‘소사이어티’가 타 게임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바로 실체화된 ‘대가’에 있다. 일반적인 농작물 육성 시뮬레이션의 경우 결실이 게임 내 결과로만 정리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소사이어티’를 통해 재배한 열매나 가공품들은 배송비만 지불한다면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다.

‘소사이어티’ 개발 및 아이디어를 제공한 김대영 대표는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는 점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이는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된 광고수익과 다양한 이벤트, 유료 아이템 등을 통해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며 “소사이어티를 통해 유저는 게임을 즐기고 기업은 자사의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또 다른 플랫폼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사이어티 런칭 쇼케이스는 15일 오후 6시 JW Marriott 호텔 그랜드볼룸 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사이어티 런칭은 한국을 비롯해 17개국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북미권에선 미국, 캐나다가, 아시아권에선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호주 등이 런칭한다. 유럽에선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포르투갈이, 중ㆍ남미권에선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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