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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민호 기자]
박영문 전 사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옛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자랑스러운 상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어떠한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흔들림 없이 오직 상주 발전 하나만 생각하고 달려가겠다.”며 20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사장은 “새롭고 참신한 인물, 상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 중앙 정치와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 말로만 아니라 상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사장은 “짧은 시간 동안 굵직한 행사들을 상주에 유치했던 열정과 노력으로 이제는 상주에 농업 관광 문화가 연계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농(업) 관(광)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과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농업이 그 중심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상주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 전 사장은 “상주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해 상주지역 후보들의 단일화에 적극 협조하고,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문(朴榮文, 1954년생) 전 사장은 경북 상주시 함창읍 출신으로 함창중,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KBS에 스포츠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KBS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KBS 대구방송총국 총국장, KBS N 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14년 KBS 미디어 사장에 취임했고, 2015년 11월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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