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문 (前)KBS 미디어 사장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17 15: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피민호 기자]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문화회관에서 14일 박영문 前 KBS 미디어 사장이 상주지역 새누리당 후보로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영문 전 사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옛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자랑스러운 상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어떠한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흔들림 없이 오직 상주 발전 하나만 생각하고 달려가겠다.”며 20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사장은 “새롭고 참신한 인물, 상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 중앙 정치와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 말로만 아니라 상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 사장은 “짧은 시간 동안 굵직한 행사들을 상주에 유치했던 열정과 노력으로 이제는 상주에 농업 관광 문화가 연계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농(업) 관(광)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과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농업이 그 중심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상주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KBS에서 경험했던 성공 에너지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다시금 옛 경상감영이 자리했던 이 곳 상주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고, 1등 상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전 사장은 “상주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해 상주지역 후보들의 단일화에 적극 협조하고,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문(朴榮文, 1954년생) 전 사장은 경북 상주시 함창읍 출신으로 함창중,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거쳐 KBS에 스포츠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KBS 보도본부 스포츠국장, KBS 대구방송총국 총국장, KBS N 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14년 KBS 미디어 사장에 취임했고, 2015년 11월 퇴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