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안전도시협의회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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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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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안전도시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안전도시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민안전처 공개 부산시 지역안전지수 등급 결과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내년도 지역안전지수의 획기적 개선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부산 안전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우리시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전도시 관련 기관과 민간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안전증진 협력기구로 안전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관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 ‘지역안전지수 현황 보고’, 부산진구 보건소의 ‘자살 예방분야 우수사례 발표’, 부산광역시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의 ‘지역 안전지수 개선방안 보고’, 서병수 시장 주재로 7개 분야별 실·국·본부장·경찰청 및 대한손상예방협회장,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등 위원들과 ‘지역안전지수 발전방향’에 대한 획기적 개선 대책을 중점 토의한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시장은 우리시가 자연재해, 범죄, 자살, 감염병 분야에 특히 취약한 지표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밀 원인 진단과 개선을 위해 안전도시 기관과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에서 내년부터 화재,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4대 분야의 안전사고 사망자수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목표 관리제를 적극 추진하여 향후 3년간 4대 분야 안전사고 사망률 15.5% 감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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