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물량은 주택용 117대, 주민편의 및 사회복지시설용 3대 등 총 120대다.
1대당 설치비용은 400만원으로, 보일러 설치비용 중 30%는 국비로, 40%는 군비로 지원된다. 30%는 주민 부담이다.
지원모델은 넥스트에너지코리아, 귀뚜라미, 규원테크에서 생산한 보일러이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부산물을 톱밥형태로 분쇄·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만든 목질계 바이오 연료다.
연료비 가격 면에서 기름보일러(등유) 대비 50%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기후협약에서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인정한 바 있다.
펠릿목재는 양평읍 직영판매장(☎031-772-6144) 및 양평·용문·양서면의 농협경제부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조합원에 한해 배송비를 받지 않고 있다.
신청서를 포함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을 첨부해 관내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양평군청 산림과(☎031-77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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