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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없었다" 과거 납치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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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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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김현중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현중이 과거 방송에서 납치 감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현중은 "2007년 아는 형들과 제주시의 무도회장에서 놀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현중은 "내 주사는 술에 취하면 잠이 든다. 그런데 문득 눈을 떠보니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핸드폰을 켰는데 전화가 100통이 넘게 와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 있어서 지하에 납치되어 감금된 줄 알았다.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버튼이 있었는데 손에 익었었다. 그래서 '아 여기는 노래방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보니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고, 날 두고 직원들이 퇴근을 했던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중은 14일 오후 진행된 친자 유전자 검사에 참석해 전 여자친구와 대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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