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지역산업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한 ‘2015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이 개최된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는 오는 15~16일 양일간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도내 대학 및 특화센터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도, 지역발전위원회, 도내 대학 및 특화센터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정책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되어온 강원도 산업발전전략을 정리하고 향후 강원도의 지역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전략산업의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산업정책관련 초청 특강(지역발전위원회)과 지역산업 주요 현안사업 발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사업, 신사업 발굴 전략 공유 등을 통한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차의과학대학교 문지숙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의 ‘빅데이터, 모바일, Entrepreneurship’, 강원테크노파크 김상호 신소재사업단장의 ‘지역자원활용 신석탄산업 실증기반 구축사업’,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박성빈 실장의 ‘Iot 의료산업 에코-플랫폼 구축사업’의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2일차에는 강원권 신사업 발굴을 위하여 3개의 분과로 나뉘어 각각‘청정 수소에너지’,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방안 모색’, ‘발효산업’을 주제로 연구 발표와 심층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 한해 산업발전전략을 정리하고, 앞으로 강원도의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강원도 산업발전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인 만큼 도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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