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딸기연구회 전국 최우수단지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14 1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015년 탑과채우수단지 심사 결과…국무총리상 수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5년 탑과채우수단지 심사’에서 ‘충남당진딸기연구회’가 전국 최우수단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탑과채는 농촌진흥청이 최고품질의 과채를 생산하기 위해 충남도농업기술원 및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데 크기, 당도, 안전성 등의 엄격한 고품질 기준에 맞춰 생산된다.

 ‘충남당진딸기연구회’는 당진시 내 14개 딸기 재배 농가가 모여 활동하고 있는 생산자 단체로, 농업대학에 딸기학과를 개설하고 함께 공부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연구회 단위로 우량묘를 확보해 품질 좋은 딸기 생산에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충남당진딸기연구회 오광환 대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6년에는 더 좋은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해나루 딸기만의 매뉴얼을 새롭게 만들어 실천하고 로컬푸드 유통체계 확립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해 시범단지의 우수과채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에 대한 정기적인 생육환경관리 현장 컨설팅과 제값받기 실현을 위한 유통정보 습득 등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 김초희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우리지역의 우수한 품질 과채생산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소득을 올리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당진딸기연구회에 대한 국무총리상 시상은 오는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탑과채 종합평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