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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14일 박종준 전청와대 경호실 차장(사진)이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내년 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정무직 차관급으로 28년간 공직생활을 지냈고, 지금까지 다져온 공직경험과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차장은 이어 “지금 행정중심복합도시는 현실에 맞지않고 국회가 세종시로 내려와야 세종시의 미래가 밝다”며 “감사원,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잔여부처도 이전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지하철을 이용하여 쾌적한 친환경교통수단 추진하겠다”면서 “국토의 중심에 있는 세종시를 정치, 행정의 중심도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어서 호주의 캔버라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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