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극본 김은지) 9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와 강주은(신민아)이 더욱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주은은 혼자 고통스러워하는 김영호를 발견하곤 그의 병이 완치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이에 강주은은 김영호에 “나 만나고도 내가 이 집에 있는 동안에도 아팠어요?”라고 물었고, 김영호는 “걸렸네. 안 섹시하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완치인데 왜 계속 아파?”라며 걱정하는 강주은에 김영호는 “몸이 기억하는 거예요. 몸이 생각보다 똑똑하거든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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