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전북은 경북과 공동사업으로 1조원 규모의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현재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이다. 내년 3월쯤 최종 결과가 나오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탄소소재가 자동차, 항공기 등 수송기기를 비롯한 전 산업에서 활용분야가 무한하고, 전후방 산업 육성 효과가 파급적이어서 대규모 일자리와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창조 산업으로 인식하고, 1단계 탄소밸리 조성사업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탄소밸리 1단계 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탄소복합소재․부품 상용화 토탈솔루션 센터 구축과 전기자동차용 탄소복합소재‧부품 경량화 실증사업 및 탄소소재부품 Tech-Biz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상용화 토탈 기술지원 등 ‘메가-탄소밸리’ 사업을 추진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산업 2025 비전인 자동차․조선해양․기계부품(농건설기계)․신재생에너지․항공 등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해 기업유치 240개, 매출 10조원, 고용유발 3만 5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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