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국 아주경제신문사와 중국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는 12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한중 양국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한중 양국간 우의증진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주경제신문사와 옌타이시 인민정부는 매년 한중 양국간 청소년 교류에 앞장서 온 학생들을 학교 및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온유 학생(고2,연대한국학교)은 매월 옌타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알리며 활발한 청소년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퍈샤오칭(范晓晴,옌타이대학원3) 학생과 위아이후이(于艾卉,옌타이문경대학교3) 학생도 한국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우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중 FTA 및 한중수교 23주년을 축하하는 ‘제4회 한중우호음악회’에는 한중 양국민 1200여명이 참석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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