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생지원 사업은 학익동 지역에서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폐기물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폐기물은 집안뿐만 아니라 집 밖에도 쌓여 있어 통행을 방해하고 심한 악취까지 진동하여 지역주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인천남부소방서 소방대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폐기물 처리를 도왔으며 폐기물 처리비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주식거래소 후원금 200만 원으로 지원했다.
한편 인천남부소방서는 매년 복지관 연탄나눔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정을 위한 기초소방기구를 보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