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1일 연세대에서 열린 ‘2015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각종 시책과 행정사례를 독창·효율성·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시책사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실버케어시스템’ 정책사례를 출품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노인인구의 빠른 증가로 사회적 책임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에 대한 현실적인 보호와 미래지향적 서비스, 다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노인 건강, 여가, 복지, 일자리 등 노인생활 전반에 대한 ‘실버케어시스템’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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