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본원이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대상 공공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나날이 중요성이 더해가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5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등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 과학체험행사 진행 △‘원자력 창의력경진대회’등 초·중·고생 과학지식 습득 및 창의력·탐구력 향상 프로그램 개최 △과학자-학생-유관기관 연계 멘토링을 통한 과학 우수인재 육성 △‘원자력체험관·역사관’ 및 ‘원자력 과학공원’ 등 개방형 교육기부 인프라 구축·운영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출연연 중 5개 수상기관에 포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과학 우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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