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클래식 2016, 바로크 음악 거장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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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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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래식]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6’ 무대가 2016년 3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 8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초청 아티스트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다.

지휘자인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19~20세기 음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음악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시대악기를 통해 바로크, 고전 및 낭만주의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화계에 있어 2015-2016 시즌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각종 다양한 행사를 치르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이다. 

‘한화클래식 2016’의 공연 티켓은 12월 15일(화)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대전은 서울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공연하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인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1월 24일(일)까지 선예매자에 한해 30% 할인이 적용된다(학생과 예술의전당 회원에게는 할인율 별도 적용). 

‘한화클래식 2016’은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와 슈베르트, 멘델스존과 같은 낭만 레퍼토리의 대표작품들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에 만나게 될 공연 레퍼토리는 음반으로도 발매되어 큰 찬사를 받았던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글루크의 발레 음악 그리고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대표적인 교향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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