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15/20151215133824606858.jpg)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제10회 해외물류사업 투자설명회'를 열어 미얀마와 터키, 중국의 투자 유망사업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외 항만·물류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미국·베트남 등 25개국의 51개 사업을 소개했으며 이번 설명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사업은 미얀마 씨트웨이항 개발과 배후단지 조성 사업, 터키 국제물류센터 투자사업,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지역인 중국 옌타이(烟台) 물류분야 개발 프로젝트 등 3건이다.
미얀마 라카인 주정부의 틴 마웅 세 사무총장, 터키 사업의 컨설턴트사 임원, 중국 옌타이시 복산구 정부의 가오광안 주한 수석대표 등이 사업계획과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투자와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 해운물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컨설팅 및 현지 시장 조사, 화주·물류기업 동반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