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트립 어드바이저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10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16 0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페루 리마 미라플로레스 전경[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여행 리뷰 플랫폼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 선정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 10’에 페루의 수도 리마가 뽑혔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트립 어드바이저의 이번 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여행지, 호텔, 비치, 박물관, 레스토랑 등 각 분야별로 조사됐다.

이번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Top10’에는 멕시코 툴룸(Tulum), 콜롬비아 카르타헤나(Cartagena), 포르투갈 포르토(Port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리마는 스페인 정복 이전 시대의 고고학 유적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역사의 중심지로 불릴 뿐 아니라, 태평양 해안가에 위치해 광활한 바다와 현대적 삶을 모두 접할 수 있다.

특히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지역에는 쇼핑몰, 주택가, 공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 생동감 넘치는 리마를 느껴볼 수 있다.

또 리마에서도 최근 주목 받는 곳 중 하나로 바랑코(Barranco) 지역을 꼽을 수 있다.

리마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보헤미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랑코는 예술가, 사진작가, 문인 등이 거주하고 있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띤다.

최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도 주목 받으며, 리마 현대 아트 박물관 (Museo de Arte Contemporaneo), 식민지 시대의 예술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는 ‘데 오스마 박물관(Museo Pedro de Osma)’ 등도 이 지역에 위치한다. 분위기 있는 바와 레스토랑도 즐비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즐기기에 로맨틱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