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전월대비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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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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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자료=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대비 0.64%, 최근 1년간 3.8%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1㎡당 269만1000원, 3.3㎡당 889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전월대비 0.64%, 전년동월대비 3.77% 상승했다.

서울은 1㎡당 605만원, 3.3㎡당 2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3.57% 올랐다. 수도권(1.6%), 5대 광역시 및 세종시(0.5%)는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 상승, 기타 지방(0.1%)은 보합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2.5%) 경북(2.0%)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와 서초·송파· 동작은 각 지역 기존 평균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동대문구와 은평구는 다소 낮은 가격에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지난달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5만 1933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만3948가구 감소했다. 전년 동월 3만2856가구)과 비교하면 1만9077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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