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이민근 의원이 최근 안산 지역 농아인(聾啞人)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고잔동 하이비스 호텔에서 열린 ‘안산 농아인협회 창립 15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 측으로부터 이같이 상을 받았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는 이 의원이 지역 농인(聾人)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관심으로 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기관을 연계, 농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3선 의원인 이 의원은 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 구성 초창기에 후원회가 조직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 농아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한편 이 의원은 “농아인을 비롯,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드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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