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과 ‘올림픽 배후도시로서 횡성군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강원포럼이 개최된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오는 16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진기엽 강원도의원, 이대균 횡성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고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하고 횡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과 과제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김석중 강발연 연구위원은 ‘친환경 기업도시 횡성발전을 위한 시군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추용욱 부연구위원이 ‘횡성군 올림픽 배후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지역사회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진기엽 도의원, 이대균 군의원, 김수훈 TS대표,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 이항수 한라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 응답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강원포럼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과 올림픽 배후도시로서 횡성군의 미래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방향 설정을 통해 향후 수도권 횡성 실현을 위한 군 정책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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