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이자 BJ인 강두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닌 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동료 BJ 불양이 애도를 표했다.
14일 BJ 불양은 아프리카티비 생방송 도중 강두리의 사망 소식을 접하자 처음에는 믿지 않고 게임에 집중했다. 하지만 강두리의 사망이 진짜임을 안 불양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불양은 "강두리가 하늘나라로 갔다. 저도 방금 얘기를 듣고 알았다. 종종 집에도 놀러 오고, 방송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서 믿겨지지가 않는다. 정말 좋은 동생이었다. 다음 주에도 방송 함께 하기로 했는데 믿겨지지 않는다"며 슬픔을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 사망으로 알려졌던 강두리는 사망 당일 집 안에 있었으며 곁에는 타다 남은 연탄불이 발견돼 경찰은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