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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 기업인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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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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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 기업, 기업인 10며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 수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가 15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수출유관 기관장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도는 수출 및 투자유치에 공이 많은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18회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에 송하진도지사가 수출탑 전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 수출 및 투자유치 업체로 공이 많은 삼양이노켐(주), ㈜대유글로벌 등 8개 기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삼양이노켐(주), ㈜칼링크, 대림 씨앤씨(주) 등 3개 기업이 2천만불 수출탑 등 총 23개사가 정부 수출탑을 수상했다.

개인표창은 비에스메티칼(주) 이의상 이사가 산업포장, 유성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하이코리아 최정수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1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수출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며 전북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면서 “앞으로도 전북기업들이 수출 신화를 써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시군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도 수출은 전국적인 수출하락세와 함께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 중국 수출은 1.3%로 증가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미국, 일본 등 전통적인 수출 국가로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87.4%), 멕시코(26.2%), 사우디아라비아(9.9%)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약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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