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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대학(원)생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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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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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1일‘제1기 대학(원)생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 최초로 시행한 이번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곡역 주변 역세권 발전구상” “고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단지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수도권 거주 대학교(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최우수상에 ‘T&G Project(세대를 연결하는 교통중심도시 고양)’(옥승훈, 정용훈, 최가희/인하대학교대학원 토목공학과팀), 우수상에 ‘Bridging the divide’(김정환, 송수민, 이세준, 정송현/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팀), 장려상에 ‘T-city 대곡’(박지선, 김현겸, 박동현, 허선아/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팀), 3팀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인하대학교대학원 토목공학과팀이 제시한 ‘T&G Project’의 경우 도시를 유년층, 청년층, 노년층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인상적이며, 단절된 도시기반시설(도로, 철도)에 대한 통행 대안이 적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수상팀의 구성원 총 11인은 2016년 상반기까지 공사의 도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사 발전방안의 자문을 수행하는 고양청년도시계획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사장직무대행은 “수상 팀이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100만 고양시 도시비전 수립에 반영하도록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모전 및 청년도시계획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정부3.0정책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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