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는 "수출회복을 위해 유망품목 육성과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주안점을 둔 것은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면서 "유망품목 수출활성화를 위해 소비재 수출, 신성장 산업 육성, 중소․중견제품 판매 지원 강화는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와 원산지 간편 인증제 등 한중 FTA 활용도 제고와 함께 중국기업과 M&A, 생산기지·유통망 구축 등 투자지원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4대부문 개혁도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속히 완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역업계도 세계 저성장, 저유가, 미 금리인상 등 외부충격을 극복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창조경제 공고화 등 핵심 경제정책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