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제정책] 무협 "경제활력 제고 및 4대부문 구조개혁 의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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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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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무역업계는 국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출회복 등 경제활력 제고와 4대부문 구조개혁 의지를 담은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 발표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무역업계는 "수출회복을 위해 유망품목 육성과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주안점을 둔 것은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면서 "유망품목 수출활성화를 위해 소비재 수출, 신성장 산업 육성, 중소․중견제품 판매 지원 강화는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와 원산지 간편 인증제 등 한중 FTA 활용도 제고와 함께 중국기업과 M&A, 생산기지·유통망 구축 등 투자지원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4대부문 개혁도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속히 완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역업계도 세계 저성장, 저유가, 미 금리인상 등 외부충격을 극복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창조경제 공고화 등 핵심 경제정책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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