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물류산업 육성 및 유망 스타트업의 중국진출 지원 등 그동안의 인천혁신센터의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총 475개 팀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제1회 인천스타트업공모전 시상식과 그동안 인천혁신센터에서 지원·육성한 업체들의 유망 스타트업 전시회, 인천스타트업 IR대회, 물류컨퍼런스, 글로벌 취업상담회, 차이나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 인천스타트업 공모전 수상업체로는 스마트폰과 무인사물함을 활용해 대중의 이동경로를 공유해 고객에게 당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딜리버리시스템의 ㈜버프(대표 김슬기), 음압을 이용해 물이 튀지 않고 자동으로 치아를 세정하는 신개념 구강세정장치의 닥터픽(대표 현기봉), 해양 인명 구조 드론의 ㈜숨비(대표 오인선) 등 물류 및 지식서비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4개 기업들이 선정되어 시상식과 함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인천스타트업 IR대회에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을 비롯해 UTC인베스트먼트, 원스타투자, 대한엔젤클럽, 발사엔젤클럽 등이 참여해 로프솔트코리아(대표 박용희) 등 8개 기업의 IR 심사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KOTRA 및 국립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스타트업들의 중국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과 1:1로 매칭 시켜주는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하여 외국인 인재 채용이 필요한 유망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차이나데이 행사는 ‘선배에게 배우는 중국 진출 노하우! 토크콘서트’부제로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창업기업들의 경험담을 발표하고, ‘카페24’의 원스톱 수출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수출 생태계를 보여준다.
인천혁신센터 박인수 센터장은 “지난 7월 22일 출범 이후 15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혁신센터의 성과와 노력을 조금이나마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