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따뜻한 이웃 온정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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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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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따뜻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시는 16일 이마트 산본점과 산본여행스케치로부터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

이마트 산본점은 이불 1천개, 매트리스 50개, 내의 2천벌 등 4천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는데 이 후원품은 오는 18일 군포지역 11개 동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시민 트레킹 모임인 산본여행스케치는 이날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전달해왔다.

시는 이 성금을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한 방침이다.

백경혜 복지정채과장은 “사랑을 나누는 시민의 마음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주니 너무 기쁘다”며 “시민의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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