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석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귀금속보석 관련한 우수 숙련기술자 2명을 명인으로 선정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이 익산 귀금속 명인에게 명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변인수씨는 변씨공방을 운영하며 43년의 귀금속공예분야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대표작품으로는 래프리카 주조공법과 상감 기법을 응용해 오팔,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루비로 늦은 가을을 형상화한 브롯치와 펜던트 등이 있다. 변씨는 전국귀금속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소병돈씨 또한 테크젬 사업장을 운영하며 귀금속공예에 21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씨는 귀금속의 대면적 용접과 판금 및 조금기법을 이용한 순금의 미륵사지석탑이 대표작품이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처음 선정된 익산시 명인들이 보석의 도시 익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명인들의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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