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나무」에서는 「제8회 흙과 사람들 정기 회원전」이 열린다. 전시의 부제목은 흙을 통한 탄생이다 부제목처럼 흙은 도자기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요소이다.
‘흙과 사람들’은 인천에서 도예 작업을 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발전하였다 하여도 도자기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흙이라는 물질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다. 흙과 불의 조화를 이룬 작품 30여 점 전시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심명숙, 자연으로 표현하는 바스켓트리」전시가 열린다. 예로부터 모든 공예는 생활에 필요한 용구들을 만들어 쓰면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버림과 생성의 반복으로 소홀해 가는 옛 공예문화를 ‘쓰임’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며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쓰일 법한 작품을 인천공예협동조합 회원들과 함께 20여 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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