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장단 2명 등 137명 승진인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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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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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그룹은 16일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해 보다 늘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회복과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 예상 등을 반영해 82명의 신규 선임을 포함, 13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7명의 승진인사폭보다 커진 것이다.

이와 함께 소폭의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SKC 사장에 이완재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이, SK종합화학 사장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김형건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SK는 또한 그간 6개의 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로 운영되던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회를 7개로 재편했다.

기존 전략위원회와 ICT기술∙성장특별위원회를 합쳐 에너지∙화학위원회(위원장: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와 ICT위원회(위원장: 임형규 ICT기술∙성장특별위원장) 등 2개의 위원회로 나눴다. 각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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