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독거노인 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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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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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6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노후 가스시설 개선·점검, 가스안전기기 보급 확대 등 가스안전성 확보 노력을 통해 LP가스 사고를 2010년 92건에서 지난해 76건으로 17.4% 감소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명절 및 혹서기·혹한기 등 특정시기 생필품 지원, 후원 등 독거노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관심 유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기동 사장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단절 등의 사회문제로 인해 독거노인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독거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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