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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복선전철’ 기공식 개최…남양주·구리~잠실 '2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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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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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조2806억원 투입…오는 2022년 개통 목표

별내선 복선전철 노선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남양주에서 구리를 거쳐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별내선 복선전철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연장 12.9㎞(정거장 6개)로,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고시 후 설계를 거쳐 지난 7일 국토부가 6개 공구 중 4·6공구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나머지 4개 공구는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서울시가 1·2공구를,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진행하며,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총 1조2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 관계자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기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면서 “하루 약 11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돼 다산신도시 등 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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