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잔지바르 희망학교'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주 주도에 건립될 학교로서 학교를 통해 기아, 빈곤, 내전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교육의 권리를 보장받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년 1월 착공될 예정인 이 학교는 총 2층 규모(762.6평)로 건축되며 학교 건물 외 방송시설, 회의실 등을 갖춘 최첨단 학교가 될 전망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탄자니아 측은 현지 철근을 사용하는 대신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강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중에서도 동국제강의 철근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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