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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궁민, 몰카찍은 박성웅에 “돈 더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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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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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멤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남궁민에 한가지 제안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남궁민이 박성웅의 사무실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사 박동호(박성웅)가 서재혁(전광렬)의 재판을 맡으며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박동호는 망나니 재벌후계자 남규만(남궁민)이 진범이라 추측했고 그와 친구가 술을 마시는 현장을 몰래 찍었다.

그 현장에서 남규만은 자신이 오정아를 죽게 만들었음을 스스로 언급했고 이어 자신의 말과 행동이 몰카로 찍히고 있음을 알아챘다.

이에 남규만은 변호사 박동호의 사무실을 찾아왔고 박동호는 “재판이란 것이 인생 걸고 하는 도박 아니냐. 이번 재판은 누구의 목숨이 달려있을까요”라고 남규만을 자극했다. 그러자 남규만은 박동호가 받은 수임료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동호는 묘한 미소만을 지을 뿐 그의 손을 잡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후 박동호가 남규만의 아버지 남회장(한진희)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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