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제시 "박진영 MAMA 시상식 퍼포먼스 보고 토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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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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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라디오스타' 제시가 박진영이 'MAMA' 시상식서 보여줬던 무대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해외파 스타인 가수 박정현, 제시, 그룹 갓세븐의 잭슨,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진영의 MAMA 퍼포먼스에 대해 묻자 제시는 "사장인데도 음악을 하는 열정이 있는 게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그런데 야한 퍼포먼스를 하더라. 그 무대 보고 토할 뻔했다"면서 "피아노 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발로 연주를 시작해 또다시 토할 뻔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시는 "결론적으로 그런 것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하게 표현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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