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시큐리티는 중국 물리보안 전문 업체 쇼우웨이시큐리티와 물리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합작회사 설립에 따른 유기적 협업을 통해 물리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독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중국 물리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중앙 정부 주도하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안전도시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물리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중국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쇼우웨이시큐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체계 마련 및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쇼우웨이시큐리티는 사무실, 빌딩, 기관에 대한 시스템 경비 및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물리보안 업체로 업계 순위 10위안에 포함되는 등 중국 현지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