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파킨슨병의 변비, 식이요법, 가정간호'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경과 김상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에는 한국야구 국가대표 이대호 선수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 선수는 강좌에 참석한 모든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해 점심도시락을 제공했다.
이 선수는 "치료로 힘들어하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백병원 파킨슨병센터는 부산·경남권 희귀난치병센터로 지정돼 부산·경남권 파킨슨병치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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