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입주기업 '코아바이오텍' 150만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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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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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상세포도말기 카자흐스탄, 미국 셀솔루션사에 계약체결

조선이공대학교 입주기업 (주)코아바이오텍(대표 김선동)이 1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사진=조선이공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이공대학교 입주기업 (주)코아바이오텍(대표 김선동)이 1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는 16일 부인과 및 비부인과, 구강암 검사기기, 세포자동염색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입주기업 (주)코아바이오텍이 주 생산품인 액상세포도말기를 카자흐스탄에 80만 달러, 미국의 셀솔루션(Cellsolution)사에 70만 달러 등 1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주)코아바이오텍은 국내 종합병원 및 보건소 등에 의료기기 납품은 물론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국가에도 수출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액상세포도말기는 광주테크노파크 사업의 일환인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룬 성과물이다.

송지현 조선이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산학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 입주기업의 수출계약 성공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스타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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