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화재안전마을 지정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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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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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가 17일 오전 초월읍 서하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열었다.

‘화재안전마을’이란 『2015 국민행복소방정책』에 따라, 화재예방과 유사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마을 단위 안전 물품 등을 설치하고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을 위해 집집마다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특별관리 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광주시에는 총 10개의 화재안전마을이 지정됐다.

금번 행사에서 소방서는 서하리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행사 후 경로당에 가스타임밸브를 설치하고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집집마다 보급하며 주택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종원 서장은 “화재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시 에는 초기대처가 더욱 중요한 과” 이라면서 “주민들도 평상시 주변이 안전한지 살펴주기 바라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요령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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