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사회 문제 고발 영화 ‘내부자들’ 역대 청불 중 최고 흥행...명대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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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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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 고발 영화 ‘내부자들’ 역대 청불 중 최고 흥행...명대사 인기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내부자들은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병헌씨를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등 쟁쟁한 배우들의 입지도 대단하고요. 또, 배우들의 명대사도 어록으로 남을 만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 ‘내부자들’은 역대 최단 기간 600만 돌파라는 기록에 이어 영화 ‘베테랑’ 이후 최장 기간 흥행 기록도 세우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 누적 관객 수는 613만 명으로 올 상반기 청불 영화인 ‘킹스맨’ 누적 관객 수 61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명대사도 단연 인기인데요.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할까’라는 멘트와 ‘이런 여우같은 곰을 봤나’ 등의 대사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 범죄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안으로 한 영화입니다.

주연 배우 이병헌씨는 최근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흥행에 실패하면서 많이 낙담했었을 텐데, ‘내부자들’의 흥행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제 한국 영화 ‘히말라야’와 ‘대호’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의 개봉으로 ‘내부자들’이 상위권에 얼마나 더 머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영화 ‘위선자들’이나 ‘베테랑’, ‘내부자들’ 등 사회 문제를 고발하고 국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작품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영화 '내부자들'[사진=영화 '내부자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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