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인천공항 노선의 리무진버스 이용 요금이 2016년 1월 1일부터 1천원 인하될 전망이다.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17일 군포(산본)~인천공항 노선 공항버스의 이용 요금을 일반과 어린이 모두 1천원씩 인하하기로 (주)경기공항리무진버스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노선의 공항버스 이용 요금은 일반 1만2천원, 어린이 9천원이비만 내년부터는 각각 1만1천원과 8천원으로 조정된다는 게 주된 요지다.
조남 교통과장은 “올해 초부터 시민들이 공항버스 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을 제기해 관련 업체와 지속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해왔다”며 “연내에 민원이 해소돼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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