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5년 미래비전 전략회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미래비전 전략회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추진한 시정발전 주요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심 재창조20대 사업 ▲국비(공모)사업 과제 발굴 ▲‘POST 2015’ 문경시 발전방안 ▲신 도청시대에 따른 발전 방안 ▲‘인구10만, 관광객1천만 시대’ 준비를 위한 관광·스포츠·농업·산업분야 추진사업 등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자리였다.

전체 86건의 추진사업 중 문화관광과에서 가은읍에 조성 중인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의 경우 학생체험시설 등 수익 사업을 보강해 향후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산림녹지과의 ‘백두대간등산로 정비사업’은 산악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을 답사해 과잉설계보다 안전시설 위주로 설계해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존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고윤환 시장은 “사업을 추진할 때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 많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예산은 내 주머닛돈을 쓴다는 자세를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