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차 한국전)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빵굼터 제과제빵학원’을 인수 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빵굼터 제과제빵학원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2002년도에 설립된 제과제빵 학원으로 2호선 봉천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학원이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대한민국의 외식인재를 양성하는 전문학교로 호텔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 관광식음료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의 학점은행제 2년제,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외식관련 협회기관과 적극 협력체결하여 운영이 되고 있다.
한국전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외식 인으로 성장시켜 졸업 후 20대에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 운영 중이고,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명장, 조리기능장, 제과기능장들이 100여명이 모여 외식 창업, 기술교육, 메뉴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KC명장외식컨설팅> 회사를 지난 7월에 설립하여 오병호 이사장이 현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한, 매년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최하는 문화외식박람회인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주최하여 대한민국의 식문화와 외식 교류의 장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 유치하고 있다.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의 주최인 (사) 한국식생활제과협회도 한국전에서 회장으로 있는 협회이다.
오병호 이사장은“ 이번 빵굼터 제과제빵 학원을 인수함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인 외식학교를 갖춰나가고 있으며 한국전이 부설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요리제과학원>과 함께 운영되면서 다른 교육기관과는 차별화 된 한국전만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더욱 낼 예정이다"라며 "외식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누구라도 창업까지 책임질 수 있는 한국전 진학을 환영한다” 고 전했다.
한편, 한국호텔전문학교는 현재 신입생 3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은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이 입학 가능하다. 지원은 고졸 예정자나 고졸자 이상이라면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라도 지원가능하며 지원은 한국전 홈페이지(www.koreahotel.ac.kr)에서 지원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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