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최우수상 수상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지역활성화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1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홍보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올해 평가는 전국 128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G마켓과 옥션에 지자체 홍보관을 개설하고 네티즌 온라인 투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청양군은 청정하고 수려한 관광자원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제고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양의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농특산물, 먹거리, 체험의 종합적인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0년, 2011년 여행부문 대상, 2012년 농특산물 고객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2014년 농수특산물 지역브랜드부문 최우수상 등 연이은 수상으로 농산물 유통 및 축제ㆍ관광 관련 온라인 마케팅 우수 지자체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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