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박달도서관이 16일 유아,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자원봉사단체
‘행복한 의자나무와 함께 동화잔치를 열었다.
공연은 ‘우쿨렐레와 함께 동요 부르기’, 멀티동화(두더지의 고민), 인형극(미녀와 야수), 아동극(방귀쟁이 며느리)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에게는 흥겨움과 재미를, 자원봉사자에게는 보람을 선사한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박달도서관 동화구연 지도자교육 수료생들로 결성된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동화잔치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결성된 ‘행복한 의자나무’는 박달도서관 동화구연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엄마’와 ‘찾아가는 동화잔치‘를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