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동탄2신도시에 살고 있는 황씨(42세)는 최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대림산업이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전용 84㎡와 전용 44㎡를 두 채 분양 받았다. 분양가는 황씨가 현재 살고 있는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전용 101㎡ 가격과 비슷했다. 지인의 소개로 이 이 아파트를 알게된 황씨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마련된 아파트에 실거주를 하며 전용 44㎡는 임대를 주고 노후자금을 마련할 생각이다.
앞선 사례처럼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다.
실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이는 10년 전 경기도의 평균 분양가 수준으로 인근의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도 3.3㎡당 300만~400만원이 저렴하다.
현재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1만원으로 2009년(1,075만원)이후 6년만에 1,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10월 말 공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용인지역 평균 분양가(3.3㎡당 1,000~1,100만원)보다 낮은 700만원 후반대로 분양돼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전문가는 "날로 높아지는 전셋값 스트레스를 피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분양가 역시 상승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저렴한 분양가를 갖췄으면서도 개발호재로 생활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착한 분양가로 동탄, 수원, 오산 등 광역 수요를 이끌고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빠른 계약률을 보이며 순항 분양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전문가는 “대단지로 분양되다보니 완판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용인 한숲시티 계약상황을 지켜보니 빠른 속도로 계약이 완료되고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 역사를 남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개의 테마파크를 비롯해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이 완비된 대단지로 공급되고, 평균 분양가도 790만원대로 저렴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끌기에도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대단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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