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무한도전' 김태호 PD ‘노홍철 의사 중요' 복귀 관련 언급? '노홍철 반응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방송인 노홍철이 첫 공식석상에 나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노홍철 복귀' 관련 언급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달 18일,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둘러싼 정형돈 하차와 노잼 논란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호 PD는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노홍철 복귀에 관한 질문을 또다시 받았고 이에 김태호 PD는 "노홍철 본인의 복귀 의사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홍철이는 사회 규범을 어긴 것에 책임을 느끼고 떠났다. 그런 그의 복귀를 두고 누구도 노홍철 본인에게 무도 복귀와 관련된 얘기를 묻진 않는다"고 말해 사실상 본인 의사 없인 김태호 본인을 둘러싼 제작진이 해결하기란 쉽지 않음을 전했다.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가능성은?[사진=MBC'무한도전',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17일 공식석상에서 자리한 노홍철은 '무한도전'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이다.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하고, 불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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