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쌤소나이트 레드가 18일부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50%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연말기부축제 취지의 이번 행사는 브랜드를 막론하고 자신이 메던 헌 백팩을 쌤소나이트 레드 전국 매장으로 가져오면 쌤소나이트 레드의 베스트셀러 백팩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할인이 적용되는 베스트셀러 백팩은 2015년 출시된 '스마트맨' 블랙 컬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가 29만8000에서 50% 할인된 1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 가져 온 헌 백팩 중 선별된 제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재판매되고,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온기 가득한 2015년을 마무리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고객은 물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는 쉐어핑(Share+Shopping)의 일환으로 이번 보상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말연시 쌤소나이트 레드와 함께 큰 폭의 할인을 누리고 뜻 깊은 기부활동에도 동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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