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온라인 유출 '비상'…인도네시아 진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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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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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워즈 영화 스틸 ]


아주경제 아주스타 기자 =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Star Wars : The Force Awakens)'가 인터넷에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해외 연예뉴스 TMZ는 익명의 해커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를 입수해 영화속 핵심 장면을 온라인에 유포시켰다고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해커가 자사에까지 비디오 장면을 보내왔으나 이를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낸 장면은 영화의 가장 중요한 핵심 하이라이트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보낸 장면을 분석한 결과, 진짜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포한 '스타워즈' 장면의 자막이 인도네시아어로 쓰여 있어 익명의 해커는 인도네시아 사람이거나, 인도네시아에 배급된 영화가 해킹 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국내에 17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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